[금요일 밤 지적대화_포틀랜드 내 삶을 바꾸는 도시혁명]2018. 10. 20. 미희, 써니, J, 물고구마, 베르, 장프로, 진주가참석했습니다.1. 포틀랜드의 정신2. 포틀랜드의 토지공유제3. Farm to Table4. 미국 최대 자전거 도시5. 시민의 시정참여6. 정당이 다른 정치인의 협치까지 이야기 했습니다.어제 '개미'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어린이가 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여행을 가야하는 문제였죠.차를 타고 먼곳으로 가서 '하와이 개미'를 보여주고 싶다는 아빠와 집앞에 기어다니는 '개미'만 봐도 어린이는 즐겁다는 분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자동차의 쓸모와 통근시간, 재택근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얼핏 보면 딱딱한 책에 이야기를 넣고 소스를 뿌리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민주시민의 깨어있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최전선에서 '토지공개념'과 개발예정제, 시민참여제를 통해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도시를 재생하는 포틀랜드가 부러웠습니다.도로가 넓고 차가 많은 것이 좋은 나라인 대한민국에서차도를 좁히고 사람이 걷기 좋은 공간을 고민하는포틀랜드의 시민참여 정책이 인상적입니다.포틀랜드가 환경과 생태를 강조한 이후매년 인상깊은 수준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젠트리피케이션을 경험하고 있고,지역 커피전문점이 사라진 자리에 스벅이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책에서는 보지 못한 포틀랜드의 현 모습까지 다양한 나눔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