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혼자 읽었을 때 보다 읽고 나눴을 때 더 넓은 시각으로 책을 이해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오늘은 좋아하는 그림을 가지고 글쓰기를 하였다. 알랭 드 보통은 이 것을 '말 그림'이라고 표현했다. 그림 하나를 이렇게 집중해서 오래 본 적도 처음인 것 같다. 데생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고 싶다(여행의 기술 중)는 러스킨의 말을 오늘 글쓰기를 통해 읽고 실천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